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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 (창작년도)

나의 실존주의 앙가주망 (73), 아방가르드(53) , 시니시즘 (2) 콤플렉스 트라우마 - 트래픽 스트레스

나의 신시 153 콤플렉스 트라우마 - 트래픽 스트레스

나의 실존주의 앙가주망 (73), 아방가르드(53) , 시니시즘 (2)

2015-04 ∽ 2015-05-19 이전

박석준 /

(교정)

콤플렉스 트라우마 트래픽 스트레스

 

 

  콤플렉스 트라우마 - 트래픽 스트레스

  그 여자 때문에

  꿈틀거리는 것들.

  콤플렉스 트래픽, 트라우마 스트레스

  그 여자 때문에

  분리되는 것들.

 

  4월에 5월에

  내 기억 속에서 살아나는 님

  그 님을 생각하는 노래는 부르지 말라

  그 여자는 요구했다.

  내 님도 아닌 그 여자는 힘이 있어서.

 

  니가 돈을 냈고 니가 사람을 만나냈더라도

  돈도 사람도 너는 관리하지 마라.

  꽃이 피어나서 지면 계절이 바뀌고

  사람은 가고 말이 바뀐다.

 

  듣기 싫으면 딴 데로 가면 될 것을

  평상시는 해외여행도 자주 가면서

  다른 사람 소리 따윈 듣지도 않으려면서

  그 노래를 부르지 마라

  너는 사람들과 섞이지 마라

  너는 돈을 적게 받아도 된다

  그 여자가 그런 말들 뒤에 서 있다.

 

  그 여자는 말을 대기시킬 때마다 해외로 여행을 갔지만,

  외상과 내상을 입은 육체!

  내가 알고 지내던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가?

 

  떳떳하지 못하여, 사랑함에도 흥미를 잃어야 할 듯하고

  사람처럼 산다는 게 사람답게 사는 것일 수만은 없다

  고 생각은 이미 이십 년이 넘어버린 옛날에 일어났지.

  하지만 나하고는 층이 다른 부류 사람들의 삶을 생각하게 되면

  나의 삶은 돈 세상에 불쑥불쑥 애환이 생길 것 같아,

  콤플렉스 트래픽 - 트라우마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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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 2015-05-21 (플렉스, 딴데로, 해외 여행도) <원작>

=→ (플렉스, 딴데로, 해외여행도) 2016.07.04. 10:42.메. 2시집_차례-2016-2.hwp

∼ (교정딴 데로) 시집_『거짓 시, 쇼윈도 세상에서』(2016.12.02. 문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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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오타: 플렉스) 2015-05-21

플렉스 트라우마 트래픽 스트레스

 

 

  컴플렉스 트라우마 - 트래픽 스트레스

  그 여자 때문에

  꿈틀거리는 것들

  컴플렉스 트래픽, 트라우마 스트레스

  그 여자 때문에

  분리되는 것들

 

  4월에 5월에

  내 기억 속에서 살아나는 님

  그 님을 생각하는 노래는 부르지 말라

  그 여자는 요구했다.

  내 님도 아닌 그 여자는 힘이 있어서.

 

  니가 돈을 냈고 니가 사람을 만나냈더라도

  돈도 사람도 너는 관리하지 마라.

  꽃이 피어나서 지면 계절이 바뀌고

  사람은 가고 말이 바뀐다.

 

  듣기 싫으면 딴데로 가면 될 것을

  평상시는 해외 여행도 자주 가면서

  다른 사람 소리 따윈 듣지도 않으려면서

  그 노래를 부르지 마라

  너는 사람들과 섞이지 마라

  너는 돈을 적게 받아도 된다

  그 여자가 그런 말들 뒤에 서 있다.

 

  그 여자는 말들을 대기시킬 때마다 해외로 여행을 갔지만,

  외상과 내상을 입은 육체!

  내가 알고 지내던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가?

 

  떳떳하지 못하여, 사랑함에도 흥미를 잃어야 할 듯하고

  사람처럼 산다는 게 사람답게 사는 것일 수만은 없다

  고 생각은 이미 이십 년이 넘어버린 옛날에 일어났지.

  하지만 나하고는 층이 다른 부류 사람들의 삶을 생각하게 되면

  나의 삶은 돈 세상에 불쑥불쑥 애환이 생길 것 같아,

  컴플렉스 트래픽 - 트라우마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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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 2015.05.21. 15:41. 카페 가난한 비_컴플렉스 트라우마 - 트래픽 스트레스 (오타: 플렉스, 딴데로, 해외 여행도) <원작>

→ https://cafe.daum.net/poorrain/FB7E/94

=→ 시집_『거짓 시, 쇼윈도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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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

    2015-04 ∽ 2015-05-19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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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객관적 해석

  「컴플렉스 트라우마-트래픽 스트레스」 이색적인 시. 감명 깊게 읽었소(아직 깊이 吟味하진 못했소). 잘난 사람(?)들의 거드름, 더러운 사람들의 온갖 야비한 이 험한 반동의 시대에 그래도 우리 살아남아 숨쉬니 다행이 아니오? 5월, 빚진 것 같은 무거운 마음속에 마지막 행사에 가서 내가 검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붉은 넥타이를 매고 나온 이유를 설명했소. 그날의 구호들 수많은 민족 모순이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는 영령들을 조문하기보다 그 모순 해결의 싸움이 현재진행중이어서 검은 넥타이보다 싸우는 의미에서 붉은 빛 넥타일 매고 나왔다(윤상원 열사 영혼결혼식(復活의 노래)과 임을 위한 행진곡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980년~1982년 그날의 역사를 되새기는 ‘Talk Show’에 가서 살아있는 부끄러움(82세의 구차한 회고담)을 늘어놓았소. 석준 시인도 형들 문제로 항상 고통을 겪었던 광주. 35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5월의 트라우마 그 공포와 부끄러움을 안고 살아가는 것 아니겠소.

― 2015. 5.29. 문병란 (해석)

= 2015.08.15. 00:15. 카페 가난한 비_2015-05-29

― https://cafe.daum.net/poorrain/FB7E/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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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동기

  나(박석준)는 1980년 5월에 대학생 신분으로 광주에서 광주항쟁에 참가했다. 그리고 살아남은 것에 죄책감도 생기고 트라우마도 나타났다. 그런데 “그 여자”(박근혜 대통령)는 “그 님을 생각하는 노래”(임을 위한 행진곡)는 어떤 자리에서 “부르지 말라.” 했다. 게다가 나는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을 추구하는 전교조를 결성한 교사인데 “니가 돈을 냈고 니가 사람을 만나냈더라도/돈도 사람도 너는 관리하지 마라.”라는 말로 힘을 과시하고 인권을 탄압했다. ― 2013년 10월 박근혜 정권은 고용노동부는 전교조에 해직자 9명이 가입해 있다는 이유로 ‘법률상 노조가 아님’(법외노조)을 통보했다. “근로자가 아닌 사람의 가입을 허용하는 경우 노조로 보지 않는다”는 교원노조법 조항과 “이를 시정하지 않으면 노동조합으로 보지 않는다”는 시행령에 따른 것이었다.

  박근혜 정권은 공무원노동자의 노후생활을 파탄내는 공무원연금법 개악을 시도하여 힘을 과시하면서도 콤플렉스 때문에 말(言, 馬)을 대기시켜놓고 있다. 그리고 틈만 나면 트래픽(해외여행) 하면서, 다른 사람(생각이 깊고 세련된 시민)의 말을 듣지 않으려 했다. 그리하여 “그 여자”는 전교조 소속인 평범한 교사 나에게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하게 억압하여 스트레스와 분노가 깊어지게 했고 삶의 어려움을 느끼게 했다. 이런 부정적인 정치 현실에 저항하고 싶은 마음(앙가주망)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 까닭에 나는 한국 사회의 현 정권이 하는 부정적 행위를 비꼬고 이 정권의 행위로 인해 흐르게 된 사회의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기 위해서 시니시즘과 아방가르드 경향으로 「콤플렉스 트라우마 - 트래픽 스트레스」를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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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2015-05-19

  컴플렉스 트라우마 - 트래픽 스트레스

  그 여자 때문에

  꿈틀거리는 것들

  컴플렉스 트래픽, 트라우마 스트레스

  그 여자 때문에

  분리되는 것들

 

  4월에 5월에

  내 기억 속에서 살아나는 님

  그 님을 생각하는 노래는 부르지 말라

  그 여자는 요구했다.

  내 님도 아닌 그 여자는 힘이 있어서.

 

  니가 돈을 냈고 니가 사람을 만나냈더라도

  돈도 사람도 너는 관리하지 마라.

  꽃은이 피어나서 지면 계절이 바뀌고

  사람은 가고 말이 바뀐다.

 

  듣기 싫으면 딴데로 가면 될 것을

  평상시는 해외 여행도 자주 가면서

  듣지도 않으려면서

  그 노래를 부르지 마라

  너는 사람들과 섞이지 마라

  너는 돈을 적게 받아도 된다

  그여자가 그런 들 뒤에 서 있다.

 

  외상과 내상을 입은 육체!

  내가 알고 지내던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가

 

  떳떳하지 못하여, 사랑함에도 흥미를 잃어야만 할 것 같다.

  사람처럼 산다는 게 사람답게 사는 것일 수만은 없다고

  생각은 이미 이십 년이 넘어버린 옛날에 일어났지만,

  나의 세대에서의 다른 부류의 사람들의 삶을 생각하게 되면

  나의 삶은 슬프기만 한 것 같다.'

  컴플렉스 트래픽 - 트라우마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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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9. 11:55. 카페 가난한 비_2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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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석준_안나_광선_2015-05-30 전교조 26주년 서울역광장 집회-1472480852633

    박석준_안나_광선_2015-05-30 전교조 26주년 서울역광장 집회-147248085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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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30 전교조 26주년 서울역광장 집회_PYH2015053002460001300_P4

    2015-05-30 전교조 26주년 서울역광장 집회_PYH2015053002460001300_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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