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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_푸른마을_부근_실존주의_모더니즘_축소버전_반맘모니즘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88) 푸른마을 부근_(축소 버전) / 박석준 나의 시 182 푸른마을 부근_(축소 버전)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88) 2016-06-25 (토) 박석준 / (약국까진/병원에서는/) 푸른마을 부근 어쨌든 푸른마을은 문화도시 안에 있지요. 마을 진입로 가엔 블록보도인 인도가 곁에 건물들을 세워 놓고 사람 지나다니게 하고 있어요. 건물들 1층에 들어앉은 과일 가게, 떡집, 꽃집, 서점, 카페, 약국까진 상점인 것 같은데 헤어샵인지 미용실인지하고, 2층이나 3층에 있는 학원, 도장, 병원에서는 사람만 취급하지요. 4층의 당구장, 지하의 사우나, 다 건물 안에 있고 코너 1층엔 편의점이 있어요. 인도엔 바구니나 박스에 담긴 배추, 무, 부추, 양파, 호박, 감자, 이름은 모르나 채소, 채소를 파는 자리가 드문드문 있지요. 아주머니나 몹시 마른 할머니와 .. 더보기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88) 푸른마을 부근_(축소 버전) / 박석준 나의 시 182 푸른마을 부근_(축소 버전)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88) 2016-06-25 (토) 박석준 / (약국까진/병원에서는/) 푸른마을 부근 어쨌든 푸른마을은 문화도시 안에 있지요. 마을 진입로 가엔 블록보도인 인도가 곁에 건물들을 세워 놓고 사람 지나다니게 하고 있어요. 건물들 1층에 들어앉은 과일 가게, 떡집, 꽃집, 서점, 카페, 약국까진 상점인 것 같은데 헤어샵인지 미용실인지하고, 2층이나 3층에 있는 학원, 도장, 병원에서는 사람만 취급하지요. 4층의 당구장, 지하의 사우나, 다 건물 안에 있고 코너 1층엔 편의점이 있어요. 인도엔 바구니나 박스에 담긴 배추, 무, 부추, 양파, 호박, 감자, 이름은 모르나 채소, 채소를 파는 자리가 드문드문 있지요. 아주머니나 몹시 마른 할머니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