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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시

나의 실존주의 앙가주망 (67), 아방가르드 (31) 42 페이스북 / 박석준

나의 139 42 페이스북

나의 실존주의 앙가주망 (67), 아방가르드 (31)

2013-06

박석준 /

<원작 수정 교정작> 139-1. (보고 있는 사람이)

42 페이스북

 

 

  개가 고양이를 물어뜯고

  사람이 개와 고양이와 사람을

  보고 있다.

  보고 있는 사람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말들이 흘렀다.

 

  빛고을로에서, 이주한 베트남 태생 여자들

  니토그레, 니또그래

  아니 니토그레. 니또그래?

  소리를 냈.

  니토그레, 니또그래 다 개념이 있을 텐데

  지나가는 남자가 낯선 소리에 사진을 찍었다.

 

  노래방에 도우미로 찾아들었던 여자 같.

  빛고을로에서와는 다른 얼굴이

  페이스북에 꽂혀 있다.

 

  몇 사람만 알아도 살아가는데

  페이스북에 나타난 한 여자, 친구가 꽤 많은 여자

  로마를 들렀던지

  사람 없고 조용할 때 왔으면 더 좋았을 듯

  한 성당 사진 속에 성당 앞에 오늘 날짜 사진으로 꽂혀 있다.

.

2013-06-25 ( 사람이/ / /조용할때/좋았을듯) <원작>

2016-08-24 오후 8:02.. 2시집_차례-2016-6 가편집-문학들-93-0.hwp (보고 있는 사람이/././조용할 때/좋았을 듯) <원작 수정 교정작>

= 시집_거짓 시, 쇼윈도 세상에서(2016.12.02. 문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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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39. ( 사람이)

42 페이스북

 

 

  개가 고양이를 물어뜯고

  사람이 개와 고양이와 사람을

  보고 있다.

  또 사람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말들이 흘렀다.

 

  빛고을로에서, 이주한 베트남 태생 여자들

  니토그레, 니또그래

  아니 니토그레. 니또그래?

  소리를 냈다 

  니토그레, 니또그래 다 개념이 있을 텐데

  지나가는 남자가 낯선 소리에 사진을 찍었다.

 

  노래방에 도우미로 찾아들었던 여자 같다 

  빛고을로에서와는 다른 얼굴이

  페이스북에 꽂혀 있다.

 

  몇 사람만 알아도 살아가는데

  페이스북에 나타난 한 여자, 친구가 꽤 많은 여자

  로마를 들렀던지

  사람 없고 조용할때 왔으면 더 좋았을듯

  한 성당 사진 속에 성당 앞에 오늘 날짜 사진으로 꽂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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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15:13. 카페 가난한 비_문병란 시인께 보낸 편지 ( 사람이/ / /조용할때/좋았을듯) <원작 원본>

https://cafe.daum.net/poorrain/FB7E/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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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

    20136(2013-06-24 이전의) 페이스북, 광주시 빛고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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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생각

  「42 페이스북<원작>의 어휘 1개를 수정한 <원작 교정 수정작>이 시집 거짓 시, 쇼윈도 세상에서(2016)에 수록되고, 42 페이스북<개작>문학마당(2014)에 수록되어 세상에 나온 버전이 2개이다.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적인 인격장애로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인생을 이겨야 할 게임이나 도박으로 여기며 다른 사람을 이용할 타겟으로 생각한다. 동물 학대, 불내기 등 잔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재미삼아 한다. 자신의 잘못이 발각되면 거짓으로 후회, 반성하거나 동정심에 호소하면서 자신의 순진함을 강조한다.

  이것은 소시오패스의 의미와 특징에 대한 일반적인 진술이다. 42 페이스북에서는 개와 고양이와 사람을/보고 있사람이소시오패스다. 이 사람은 고양이를 물어뜯게 하고 사진을 찍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자기가 동물()을 이용해서 다른 동물(고양이)을 학대하는 것을 남에게 보게 하고, 더 많은 남이 보게 하려고 사진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다. 42 페이스북의 이 사람은 왜 이런 행동(남을 자극하려는 생각)을 하는 것일까?

  2007년에 시작한 페이스북은 광고를 통해 이익을 올리고, 기업자들은 신상정보를 작성하고 기존의 네트워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시작할 수도 있다. 42 페이스북의 사이코패스는 이 점을 잘 알고 페이스북에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이다. 자기 외에도 정보 공유망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잔인한 것을 즐기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봐주는 사람이 없다면 아마도 그냥 동물학대만을 했을 테니까.

  이런 점에서 이 글은 소시오패스의 부정적 성향과 페이스북의 부정적 공간을 한꺼번에 비판하고, 어떠한 것이 인간의 삶인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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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과 관련한 객관적 해석

  “개가 고양이를 물어뜯고/사람이 개와 고양이와 사람을/보고 있다/ 사람이 사진을 찍었다/그리고 말들이 흘렀다

  1930년대 말기 산밑 외따른 우물을 찾아가 거기 비친 한 사나이/미워졌다 가여워졌다 역시 자아분열한 윤동주의 자화상이 오늘은 페이스북으로 바뀐 것이구나. 생각하면서 이 눅눅한 습기 스멀스멀 기어다니는 방구석에서 몇 사람만 알아도 살아가는데/페이스북에 나타난 한 여자, 친구가 꽤 많은 여자/로마를 들렀던지(?)(이탈리아 여행)/사람 없고 조용할 때 왔으면 더 좋았을 듯/한 성당 사진 속에 성당 앞에 오늘 날짜 사진으로 꽂혀 있다박석준 시인의 시창작 공간과 나의 시창작 글쓰기 공간이 차이가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우울증을 느끼는 것은 공통점인 것 같습니다. 우울문학 데카당문학 그것이 19세기 말만이 아니고 지금 20137월 이 땅의 현실은 더욱더 따분하고 우울하고 회색빛인 것 같습니다.

2013-07-09. 문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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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4. 20:20. 카페 가난한 비_2013-07-09.hwp 박석준 시인께

https://cafe.daum.net/poorrain/FB7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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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작> 140. ( /로 식별하고 싶은/ 있을 듯한 성당/글자를 달고)

42 페이스북

 

 

  개가 고양이를 물어뜯고

  사람이 개와 고양이와 사람을

  보고 있다.

  또 사람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말들이 흘렀다.

 

  빛고을로에서, 이주한 베트남 태생 여자들

  니토그레, 니또그래?

  아니 니토그레. 니또그래?

  소리를 냈다.

  다 개념이 있을 텐데

‘  니토그레, 니또그래식별하고 싶은.

  지나가는 남자가 낯선 소리에 사진을 찍었다.

 

  노래방에 도우미로 찾아들었던 여자 같다.

  빛고을로에서와는 다른 얼굴이

  페이스북에 꽂혀 있다.

 

  몇 사람만 알아도 살아가는데

  페이스북에 나타난 한 여자, 친구가 꽤 많은 여자

  로마에 있을 듯한 성당 앞에 서 있다.

  사람 없고 조용할때 왔으면 더 좋았을듯

  글자를 달고 오늘 날짜 성당 앞 사진으로 꽂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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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오후 10:40. 42 페이스북.hwp (페이스븍에 찍힌 원문으로 표현: 조용할때/좋았을듯) <개작 원본>

=(조용할 때/좋았을 듯) 문학마당45/2014 여름호(2014.06.15.) <개작 오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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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일상 속 사람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상의 어떤 공간, 하버드 대학교 학생이었던 마크 주거버거 2004년 설립된 쇼셜 네트워킹 웹사이트. 대학생·고등학생·요새는 13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의 이용 공간.

  페이스북은 광고를 통해 이익을 올리고,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고, 접속은 무료, 신규기업자들은 신상정보를 작성하고 사진을 게재하며 기존의 네트워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네트워크를 시작할 수도 있다. 정보화 시대 서로의 정보 교류 유통 2007년 페이스북은 Facebook Beacom 서비스를 시작, 이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다른 웹사이트에 있는 자신의 활동들에 대한 다른 정보를 비롯하여 다른 웹사이트로부터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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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석준 시집 출판기념회. 광주시 오월미술관 옥상. 2023-04-01 . 0401(127)

  박석준 시집 출판기념회. 광주시 오월미술관 옥상. 2023-04-01 . 04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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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 시집 출판기념회 .  광주시 오월미술관 옥상. 2023-04-01. 0401 (71)

  박석준 시집 출판기념회. 광주시 오월미술관 옥상. 2023-04-01. 0401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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