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_13인의_아이_하나_거리_떠나서_무비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아방가르드 (12), 나의 무비즘 (87) 13인의 아이의 하나가 거리에서 떠나서 / 박석준 나의 시 99 13인의 아이의 하나가 거리에서 떠나서 나의 아방가르드 (12), 나의 무비즘 (87) 2007-11-06 박석준 / 13인의 아이의 하나가 거리에서 떠나서 쉴 수 있는 날이어서 열세 살 아들과 함께 교회에 간다. 나는 14년 전에 탱고를 춤추며 소리쳤다. 날을 적시며 오라 밤비 나를 적시며 오라 밤비 미, 미치고 싶었으리라. 열세 살 아이는 교회를 뛰어다닌다. 13인의 아이가 거리에서 떠나서 질주할 곳도 없는 교회 정원에 가을 낙엽 뒹굴고 있다. 눈은 여름엔 안 왔지만 가을에도 비는 내렸다. 그러다가 13인의 아이의 하나였을 나는 우주(宇宙)로 갔다. 아빠 이것 좀 봐. 쉴 수 있는 날 밤 가을비가 내리는데 컴퓨터 동영상 속에서 비를 맞으며 아이들이 질주하고 있다. . 2007-11-07..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