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_홈페이지_고흐_실존주의_모더니즘_석사학위작품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14) 홈페이지, 고흐 / 박석준 나의 시 59 홈페이지, 고흐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14)2002-08-04박석준 /원작>홈페이지, 고흐 그날, 있었다. 죽음이 스물세 살의 그도 서른여덟 살의 그도 죽음을, 삶을 꿈꾸더니 말없이 살아 숨쉬더니 ‘끝내 죽었다.’ 아니다! 아무것도 살아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아픈 발걸음 남기다가 쑥 들어간 눈망울도 소리 밖으로 없어진 한쪽 귀도 죽어 있어야만 하는 건 아니다. 그래도 나는 보았다. 쑥 들어간 눈망울들 곁에 머뭇거리는, 떠드는 소리들을 나는 보았다, 머리에 담으려 한다, 슬픔이 더는 밀려오지 않을 것 같아. 그렇다! 그렇다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 그들 아닌 나의 살아 있는 몸짓까지도 제대로 알 수 없는 이 세상에선 모든 게 현실이라고 어제 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