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_아파트_실존주의_모더니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43) 아파트 / 박석준 나의 신시 108 아파트_(원작)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43)2008-03-29 (토)박석준 /원작>_(석사학위 버전) 2008-09-06아파트 카페 같다, 내 친구 제영이가 새로 산 아파트는. 그 속에는 자잘하고 소박한 꽃들이 숨 쉬는 화단이 있다. 물레방아 아래 물고기 뛰노는 연못이 있는 재남이네 아파트와는 다르다. 재남이네 집 거실 벽엔 손수 그린 유화들도 있지만. 큰애를 올해 서울의 대학에 보낸 오철이는 2천만 원은 들 것 같다고 말하다가 집을 참 깨끗하게 쓰네, 집 구경을 한 소감을 털어놓는다. 화분을 걸어둘까? 벽 밖에 걸어둬도 누가 안 가져갈 걸. 1층 베란다에서 내다보다가 함께 사는 동생의 말에 문득 계절을 생각해 본다. 1년 후에도 살 수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