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_시간_색깔_지향_빛깔_휴머니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상징주의 (3), 사상시 (2), 실존주의 (7) 시간의 색깔은 자신이 지향하는 빛깔로 간다 / 박석준 나의 시 49-1 시간의 색깔은 자신이 지향하는 빛깔로 간다 나의 상징주의 (3), 사상시 (2), 실존주의 (7) 1999-04(1999-01) 박석준 / (개작 교정) 시간의 색깔은 자신이 지향하는 빛깔로 간다 ―그 얼굴 아래 한 거리에서, 빛을 그리워하는 마흔두 살, 요즘 나는 그저 아무렇게나 내버려지고 싶었을까? 나에겐 해야 할 말과, 삶의 흔적이 많아져만 간다고 나를 말하고 싶은 마음이 자주 있었건만. 시간의 색깔은 자신이 지향하는 빛깔로 간다* 문득 어느 날에 시간은 내게 이런 사연을 새겨 나를 청춘이 발하는 것으로 가 있게 했었는데. 그리하여 21세기에도 살아갈 빨간 장미를 품은 집시 나를 ‘삶’이라는 굴레로 스쳐갔었는데 요즘 나는 남아버린 창백한 얼굴 갈라진 나뭇가지 같은 다리를 내 삶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