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_말과_속말_실존주의_모더니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30) 말과 속말 / 박석준 나의 신시 90 말과 속말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30)2006-07-01(토)박석준 /말과 속말 언어의 구속성 말은 사람을 구속한다. 말은 상대방을 구속하고, 말은 나를 구속하고 말로 인해 모든 것이 조심스럽게 나를 구속한다. 말로 인해 사람이 두려워지고 함께 있어 어색하고 어색한 곳에 내가 버려진 채로 풍경처럼만 있어, 연락 안 한다고 너무 상심하지 마시라 속말을 하여도 젊다는 것은 뭔가가 있다. 젊은 것, 낯선 것에 대해 사람은 호기심을 갖지만 젊지 않아서 어쩌다 한 번씩 부딪쳐본다. 낯익은 후엔 새로운 것을 기대하면서 사람을 만나고 말을 하고, 말은 다시 내가 말할 범위를 구속하고 말할 상황을 구속하고. 나는 말이 끝난 후에 가는 길 위에서 생각해 본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