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_그림_속_사람_시집_카페_가난한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낭만주의 멜랑콜리 (4) 그림 속 사람 / 박석준 나의 시 117-1 그림 속 사람 나의 낭만주의 멜랑콜리 (4) 2008-08-02 (토) 박석준 / (원작 요약작) 117-1 ( 뜨/ 스무) 그림 속 사람 뜨겁던 낮이 다 지나간 시간 8월의 역 대합실 벽의 그림들 속엔 사람이 걷고 있다. 소통이 단절된 건 채 1년이 안 되었나. 스무 살의 모습이 뇌리를 흐른다. 그림 속의 사람들처럼 그림같이 정지해 있는 그 사람을 불러내고 싶다. 역사의 대합실에서 머뭇거릴 때마다 언제나 한 얼굴이 그림처럼 길을 떠난다. 그 사람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한때는 일상의 주요 관심사였는데……. 아직도 나는 무언가 잘못하고 있는 것만 같다. 기차는 곧 떠날 텐데. . 2008-07-06 ∽ 2008-09-06 (맑고 뜨/20세의 얼굴, 스무) 2013-01-06 오전 6:..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