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_콧수염난_꼬마청년_시집_의지와_표상으로서의_세계이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초현실주의 (1), 앙가주망 (7), 나의 무비즘 (11) 콧수염 난 꼬마 청년 ― 마음과 시공간의 잔상 1 / 빅삭준 나의 시 11 콧수염 난 꼬마 청년 ― 마음과 시공간의 잔상 1 나의 초현실주의 (1), 앙가주망 (7), 나의 무비즘 (11) 1978 / 1980 빅삭준 / 콧수염 난 꼬마 청년 ― 마음과 시공간의 잔상 1 택시 운전하는 청년이 됐네! 중학교를 못 나오고, 그 애 형 말 구루마 끌었는데 이름이 영달이라고 기억돼. 몇 년 만에 그 형 만나 따라간 곳 다리 옆 도랑 낀 조그만 시장 안의 국밥집에서 먼저 인사를 한 그 애 어린 시절엔 딱지치기하고 함께 놀았지만 중학생이 된 후론 어쩌다가 길에서 얼굴을 보는 아이였지만 고3이 된 나를 본 이날은 그저 점잖게 식탁 앞으로 안내했어. 앵달아, 일 좀 해라. 그 애 엄마 도마 소리가 나고 국밥 쟁반 챙겨 가지고 그 애가 내 앞에 섰지. 교복 속에 가는 다리가 가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