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초현실주의 (7), 아방가르드 (35), 상징주의 (17), 실존주의 앙가주망(72), 나의 무비즘 (123) 천냥하우스를 찾아갔다가 / 박석준
나의 시 145 천냥하우스를 찾아갔다가 나의 초현실주의 (7), 아방가르드 (35), 상징주의 (17), 실존주의 앙가주망(72), 나의 무비즘 (123) 2013-11-11 박석준 / 천냥하우스를 찾아갔다가 결혼하더니 이상해. 매형이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잊어버렸나 봐. 천냥하우스에서 나오자 동생이 분노를 길에 퍼붓는다. 누나 집에 누나가 보이지 않는다. 아까 내가 챙겨두라는 것 말을 꺼내자 아차, 내 생각, 딴생각 하다가 깜빡했어. 다시 들어간 천냥하우스 내가 바라던 물건이 사라졌고 매형도 사라졌고 구석구석 뒤지는 사이에 햇살이 식어간다. 뭐? 뭐 하고 왔는데?! 연놈이 싸우는 소리가 너무 커서 너나 쓸데없이 쏘다니지 말어! 연놈이 싸우는 소리가 너무 드세게 들어와서 날이 어두워지고 나는 천냥하우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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