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상징주의 (11), 사상시 (8), 아방가르드 (13), 나의 무비즘 (93) 빈집 ― 시간의 색깔은 자신이 지향하는 빛깔로 간다 / 박석준
나의 시 106 빈집 ― 시간의 색깔은 자신이 지향하는 빛깔로 간다 나의 상징주의 (11), 사상시 (8), 아방가르드 (13), 나의 무비즘 (93) 2007-12-07 박석준 / (바께쓰/다라/애야/이십 개월/이십만/삼십만/십오 개월) 빈집 ― 시간의 색깔은 자신이 지향하는 빛깔로 간다 꼭 전해 드려요 해서…. 사랑한다는 말을…. 남선생이 전했는데, 버스 앞 바께쓰에 김치가 가득하다. “어떻게 가지고 온 거냐? 이 많은 김치를!” “밀고 쉬고 해서. 기사가 도와줘서. 선생님이 줬어요.” 금요일 밤 어머니가 큰 다라 앞에 앉아, 내 가는 다리 때문에 소금 안 넣은 김치를 김장하다가 안쓰러워했다. “고마운 사람들이구나. 참, 애야, 은행에서 삼십만 원을 찾았는디, 어디 둔지 모르겠다.” “그래요?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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