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_비와_세개의_우산과_나_모더니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71), 사상시 (10) 비와 세 개의 우산과 나 / 박석준 나의 시 137 비와 세 개의 우산과 나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71), 사상시 (10) 2012-07 박석준 / 비와 세 개의 우산과 나 나는 우울하다. 너는 너가 아니다, 라고 말한 것이 나는 나가 아니다, 라고 해석되어. 나는 나였다고 확인하고 나는 나였다고 말하는 것을 너는 너가 아니다 라고, 사람들한테 윽박질러 음침하게 사라지게 하는 것에. 떠나고 싶은 우울이, 모여든 사람이 있는 곳에서, 술집에서, 밀실에서, 음침한 곳에서 일어난다. 버리고 싶은 우울이 가난이 튀어나온 곳에서 일어난다. 우울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우울은 네가 없는 곳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세 개의 우산을 선물한 여자는 우울하지 않다. 세 개의 우산을 선물하기 전 여자는 선물을 줄 만한 사람이 없어서 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