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준_꽃과_약_청소_실존주의_모더니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72) 꽃과 약, 청소 / 박석준 나의 신시 168 꽃과 약, 청소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72)2016-06-11(토)박석준 /(교정)꽃과 약, 청소 꽃이 피었네! 죽어버렸을까 하면서도 물 주고 물 주고 했더니, 딱 한 송이가! 화분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나무에 피어 있는 빨간 꽃 동생이 소리치던 그 꽃이 보이지 않는다. 한 달 만에 누나가 찾아와 청소를 하기에 사우나 하러 간다고 나왔는데 갈비뼈가 두드러진 못생긴 몸 검어진 얼굴에 불만으로 돌아와 보니 누나 갔어, 한다. 누나가 뽑아버렸당께. 살림하는 사람은 난데 자기 맘대로, 말도 없이, 정신 나갔어! 나무만 있는 화분들 근처 나무도 없는 화분을 보고 급히 방에 가 보니 아침에 병원 갔다 사다 놓은 약이 없다. 오래된 헌 약도. 내.. 더보기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85) 꽃과 약, 청소 / 박석준 나의 시 173 꽃과 약, 청소 나의 실존주의 모더니즘 (85) 2016-06-11(토) 박석준 / (교정) 꽃과 약, 청소 꽃이 피었네! 죽어버렸을까 하면서도 물 주고 물 주고 했더니, 딱 한 송이가! 화분에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나무에 피어 있는 빨간 꽃 동생이 소리치던 그 꽃이 보이지 않는다. 한 달 만에 누나가 찾아와 청소를 하기에 사우나 하러 간다고 나왔는데 갈비뼈가 두드러진 못생긴 몸 검어진 얼굴에 불만으로 돌아와 보니 누나 갔어, 한다. 누나가 뽑아버렸당께. 살림하는 사람은 난데 자기 맘대로, 말도 없이, 정신 나갔어! 나무만 있는 화분들 근처 나무도 없는 화분을 보고 급히 방에 가 보니 아침에 병원 갔다 사다 놓은 약이 없다. 오래된 헌 약도. 내가 정신 나갔지! . 2016-06-12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