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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준_길이_떠는_겨울_앙가주망

나의 상징주의 (10), 실존주의 앙가주망 (48) 길이 떠는 겨울_ (시집 버전) / 박석준 나의 시 103 길이 떠는 겨울_ (시집 버전) 나의 상징주의 (10), 실존주의 앙가주망 (48) 2007-12-02 박석준 / _(시집 버전) 길이 떠는 겨울 그 개, 날 풀린 일요일 아침 주인을 따라 조깅을 가더니 열 시 경엔 주인을 끌고 돌아왔다. 마침내 겨울날 지구를 한 바퀴 돈 비가 내게 말했다. 이 도시가 발전할 필연성은 인위성에 있다. 어떤 게 사람이냐. 사람이 얼어 죽어도 냄새나는 돈, 살 길 막막한 내 머릿속을 항상 떠다닌다. 사람들 오가는 역으로 가는 길 길이 떠는 겨울, 바닥에 누워 자는 사람. 여자에게 안긴 옷 입은 개가 힐끗 보다 지나간다. . 2007-12-04 ∽ 2008-09-06 ∽→ 2013-01-06 오전 6:01. 박석준-시집 최종본 2013년1월5일-2(내가 모퉁이.. 더보기
나의 상징주의 (9), 실존주의 앙가주망 (47) 길이 떠는 겨울_(석사 버전) / 박석준 나의 시 103 길이 떠는 겨울_(석사 버전) 나의 상징주의 (9), 실존주의 앙가주망 (47) 2007-12-02 박석준 / 길이 떠는 겨울 클랙슨 소리를 좋아하지 않아 나는 지금 대합실에 있는 것인가 가끔, 애완견 털 냄새인가. 공장노동자가 러시아 여행 갔다 왔을 때처럼 장미꽃 향기 풍겨 왔다. 그 개, 날 풀린 일요일 아침 주인을 따라 조깅을 가더니 열시 경엔 주인을 끌고 돌아왔다. 마침내 겨울날 지구를 한 바퀴 돈 비가 내게 말했다. 이 도시가 발전할 필연성은 인위성에 있다. 어떤 게 사람이냐 사람이 얼어 죽어도 냄새나는 돈, 살 길 막막한 내 머릿속을 항상 떠다닌다. . 2007-12-04 ∽ 2008.09.06. 10:50.메. 박석준-08종합1.hwp = 『석사학위 작품집』(2009.0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