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즘_박석준_푸른하늘_푸른옷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무비즘 (19), 실존주의 앙가주망 (14) 푸른 하늘 푸른 옷 ― 슬프고 아이러니컬한 날 / 박석준 나의 시 19 푸른 하늘 푸른 옷 ― 슬프고 아이러니컬한 날 나의 무비즘 (19), 실존주의 앙가주망 (14) 1985-05 박석준 / 푸른 하늘 푸른 옷 ― 슬프고 아이러니컬한 날 . 김남주 형(시인)이 광주에 수감되어 있을 때 형의 부인과 대학생인 나는 함께 면회하러 다녔다. 계림동 집이 방 두 개인데 형의 부인은 어머니와 함께 잤고, 남민전 사건 관련 가족인 내 또래의 남대생은 나하고 공부방에서 잤다. 우리 집안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곳에서 수감 중이고 면회 인원은 3인으로 제한되어서, 누군가 세 사람씩 큰형과 삼형 면회를 따로따로 가야 했는데, 광주항쟁 나기 전까지는 윤한봉 형(민주화운동가)이 면회비(영치금)를 구해 주기도 했다. 광주항쟁이 끝난 후에는 이학영 형과 김세원 선생이 많은 도움을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